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다쓰 덴노 (문단 편집) == 생애 == [[긴메이 덴노]]의 차남으로 어머니는 [[센카 덴노]]의 황녀인 이시히메노히메미코(石姬皇女)였다. 비다쓰 덴노의 황후인 [[스이코 덴노]]는 긴메이 덴노와 소가노 기타시히메의 딸로 이복남매였으며, 《[[일본서기]]》에 따르면 4명의 황후와 16명의 자녀가 있었다고 한다. 부황인 긴메이 덴노에 의해 황태자가 되었고, 황위를 계승했다. 비다쓰 덴노의 재위 기간은 '''[[소가]] 가문의 세력이 점점 부상하여 모노노베 가문과의 정치적 갈등이 첨예화되는 시기였다.''' 《[[일본서기]]》의 기록에 따르면 외래 종교인 [[불교]] 숭배가 문제되고 있었는데, 특히 [[소가노 우마코]]와 [[모모노베노 모리야]] 간의 대립이 격화되었다. 비다쓰 덴노 자신도 불법을 믿지 않고, [[문학]]과 [[사학]]을 애호했다는 평가가 실려 있다. 577년(비다쓰 천황 6년, 백제 위덕왕 24년)에는 백제 위덕왕이 왜국으로 경론 몇 권, 대규모적인 학자와 율사 · 선사 · [[비구니]] · [[주금사]] 등의 승려 집단, 불상 만드는 기술자, 사찰을 지을 목수들을 파견했다. 이때부터 일본에서는 절과 부처 등을 만들었다. 그 뒤, 금속공예사, 기와 굽는 기술자들까지 건너갔다. 신라에서도 579년에 승려와 불상을 보냈다. 583년에는 비다쓰 천황의 요청으로 고승 [[일라]](日羅)가 건너갔다. 584년 백제는 다시 왜국에 불상 1구와 미륵상 1구를 보냈다. 이때 대신으로 있었던 [[소가노 우마코]](蘇我馬子, 551?~626)는 [[소가노 이나메]]의 아들이었는데, [[소가노 우마코]]도 아버지 [[소가노 이나메]]의 불교 수용에 대한 유언에 따라 이 불상을 받아들이려고 했다. 참고로 [[신숙주]]가 쓴 《[[해동제국기]]》에 따르면 비다쓰 덴노의 재위 3년에 [[신라]]가 일본 서쪽 변방을 침공했다는 기록이 나와 있는데.. 당시 신라가 [[진흥왕]]의 전성기 직후로 팽창 의지가 강했고, 사비백제와 가야를 지원하는 왜군과 충돌한 적도 여러 번이라 개연성은 있지만 더 오래된 사서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 일화라 [[교차검증]]이 되지 않는다. 또한 《해동제국기》에 따르면, 신라가 침공했다고 하는 이해에 태자가 육재일에 경론을 펴 보았다는 이유로 태자를 죽였다는 기록이 나와있다. 《[[일본서기]]》의 기록에는, 583년 [[임나]][* [[금관가야]]의 이칭 또는 가야 연맹체의 총칭. 6세기 이전 왜는 백제가 아니라 거리상 가장 가까운 가야와 가까워 한국사서에 나오지 않는 가야 국가에 대한 기록도 있다.] 부흥을 위해, 멸망한 [[탁순국]]의 왕자로 백제의 달솔[* 16관등 중 두 번째.]로 있었던 [[일라]]를 불러들였지만 그 정책이 [[백제]]에게 불리한 내용이었기에 백제인들에 의해 [[암살]]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. 그러나 달솔 일라가 소환된 것을 [[백제]]에 의한 쓰쿠시의 신국 건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여 [[소가]] 가문과 [[모노노베]] 가문의 권력 투쟁으로 일라가 사망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. 비다쓰 덴노가 571년부터 585년까지 재위하는 동안 571년부터 572년까지 친정했고, 572년부터 585년까지는 소가노 우마코가 [[대리청정]]했다. 585년 8월, 비다쓰 덴노가 병으로 죽고[* 《[[고사기]]》에는 584년.] 자신의 이복형제이자 처남인[* 아내인 [[스이코 덴노]]의 친오빠다.] [[요메이 덴노]]가 즉위했지만, 황위 계승 문제가 얽히면서 결국 [[소가]] 가문과 [[모노노베]] 가문 사이에 내전이 발발했다. 《[[일본서기]]》 비다쓰 14년(585년) 음력 3월 30일자 기사에 >“종기가 나서 죽은 사람들이 나라에 가득하였다. 그 병을 앓는 사람들이, “몸이 불타고 두들겨 맞고 부서지는 것 같다”고 하며, 울면서 죽어갔다” 는 기사가 있는데, [[천연두]] 유행으로 추측되며 천연두 발생 사례의 가장 이른 사료 기록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